서울장애인부모연대


소개
부모연대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일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장애 자녀와 그 가족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부모들이 힘을 모아 만든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의 서울지부로 자리하며 서울장애인부모연대의 별도 법인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교육권 연대의 활동으로 시작되어 장애인의 문제가 가족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와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구조적 문제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문제를 부모들의 단결된 목소리와 투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힘은 특수교육진흥법을 폐기시키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제정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고, 교육권 운동을 함께 했던 지역의 부모 조직들과 함께 새로운 부모 조직을 건설하기로 결의하고 조직했습니다.

부모연대는 출범 이후 교육 문제뿐만 아니라 복지, 노동, 주거, 소득보장, 여가문화, 체육 등 모든 영역에서 우리 자녀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법률을 제·개정 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장애아동복지지원법」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장애아양육지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간활동서비스 등 새로운 복지 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2016년 서울시청 후문에서 42일간 노숙농성과 26명의 삭발투쟁으로 서울시와 발달장애정책 협의안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2021년에 서울 25개 전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완성하며 발달장애인지원주택 시범사업과 선배치후훈련 직업교육센터(커리어플러스)와 자조모임(피플퍼스트), 자산형성사업(이룸통장사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직업을 갖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를 이유로 한 직간접적인 차별이 자행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이에 2018년 청와대 앞에서 부모연대 회원과 발달장애인 당사자 209명이 삭발식을 하고, 광화문에서 청와대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발달장애국가책임제’를 요구했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부모연대의 깃발 아래 ‘발달장애국가책임제’를 실현시키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 보장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서는 단체가 될 것입니다.
 

주소 : (07256)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28길 17, 3층(한얼빌딩)
TEL : 02-393-4417  |  FAX : 02-2179-9093  |  E-mail : sebumo417@hanmail.net
Copyright © 2021 서울장애인부모연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
국세청